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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tory

한동안 바빳어요!

"열심히 블로그 활동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블로그를 하다 보니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게 많아지지 뭡니까? 폼아트도 하고 싶고 코바늘로 뜨개질도 하고 싶고 정말 하고 싶은 게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취미와 관련된 인터넷에서 강의를 듣자니 강의 들을 돈이 너무 아깝게 느껴졌습니다. 몇만 원 이렇게 하는 것도 아니고 작게는 몇십만 원에서 많게는 몇백만 원이 되니 가격이 부담스럽기도 그지없습니다. 그래서 우선 대충 집에 남은 우드락으로 열선 커터기를 이용하여 액자를 만들기도 하고 그다음 날엔 실과 코바늘도 주문해서 뜨개질도 했답니다! 폼아트로 액자 만들기, 코바늘로 뜨개질하기를 하다 보니 시간이 엄청 잘 갔습니다. 하루가 정말 금방 지나갔습니다. 아직 둘 다 익숙하지 않아서 삐뚤빼뚤 합니다.ㅠ.ㅠ 잘할 줄 모르니까 유튜브에 설명해주신 분들 동영상 보며 따라 하면서 만들고 있습니다. 다들 설명을 잘해 주시는데 어떻게 하는 건지 익숙하지 않아 알아듣기에도 벅찬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코, 두코 떴다가 다시 다 풀었다가 계속 반복 중입니다. 그러다 보니 실이 너덜너덜 해졌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간 잘해질 거라 믿습니다. 딱 딱 정밀하게 만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결국은 완성했습니다. 코바늘로 만든 작품을 보면 어떤 캐릭터가 떠오르지 않습니까? 바로 미키마우스 모양의 덧신과 머리띠를 만들었습니다. 귀엽습니다. 자꾸 미키마우스의 귀가 안으로 말리는 감이 있는데 그게 DIY의 매력이지 않겠습니까? 괜찮습니다. 그래도 예쁘기만 합니다.^^ 액자는 글리터 펠트지와 폼아트 전용 물감을 이용하여 꾸며주었습니다. 뭐...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다 보면 잘해지는 것입니다. 나중에 잘 만드는 정도가 되면 여러 개 만들어서 주변 지인들에게도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금손이신 분들 보면 부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잘할 수 있는지... 간격도 딱딱 맞고 자로 재는 것 마냥 길이도 똑같고 신기합니다. 자꾸 해보는 것만이 답인걸 알면서도 시간이 잘 없어서 그게 힘이 듭니다.ㅠ.ㅠ 집에서 이것 말고도 할게 많아서 틈날 때마다 하고 있습니다.^^ 약간 일부러 일을 만들어서 하는 감도 없지 않아 있지만 말입니다.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다 보니 몸은 점점 아파오는데 그래도 열심히 만든 결과물을 보면 되게 뿌듯하고 기분 좋습니다. 이게 바로 DIY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돈 주고 완성된 것을 살 수도 있지만 이렇게 열심히 노력해서 제가 완성하는 것을 보면 또 다른 기쁨을 가져다주니깐 말입니다. 손으로 꼼지락꼼지락 만드는 걸 좋아하다 보니 가만히 있으면 손이 간질간질하기도 합니다.ㅠ.ㅠ 다음에는 더 괜찮은 작품들을 가지고 와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만드느라 바쁘지만 즐겁답니다! 여러분들도 DIY에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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