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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tory

꽃비녀 만들기!

이 꽃 비녀도 앞전 글에서 쓴 것처럼 같은 사이트에서 주문했던 거랍니다.^^ 한 번에 주문할 때 여러 개 만들어 보고 싶어서 조금 많이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생긴 비녀도 물론 그 사이트에 파는 것이 아닌 조금 응용해서 만든 비녀랍니다. 사이트에서 어떤 재료들이 있나 정말 많이 찾아봤던 것 같습니다. 여러 종류의 사이트들이 있었는데 각 사이트마다 취급하는 물품이 조금씩 달라서 어디에서 살지 몇 날 며칠을 생각하며 찾아봤었습니다. 너무 많은 곳에서 찾아봐서 그런지 맘에 드는 제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싶은 게 많았습니다. 그중에 있던 이 꽃 비녀 핀! 이 꽃은 재단되어 오는 천이라고 해야 하나? 그걸 바늘로 홈질하여 글루건으로 모양 잡아주며 붙여서 만들어야 합니다. 오랜만에 바느질을 한 터라 예쁘게 되진 않았지만 주름만 만들어주면 되니까 바느질이 굳이 예쁘지 않더라도 열심히 만들어봤습니다^^ 다 만들고 나니 꽃이 엄청 예뻤습니다. 사진에서는 그 빛이 조금 덜 발하는 것 같습니다. 아님 제가 사진을 예쁘게 못 찍어서 그런 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ㅠ.ㅠ 어떻게 찍어야지 그림자 안 지게 찍을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이것도 다른 영상들 보면서 조금 공부해 봐야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댓글 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다음부터 그렇게 찍으려고 해 보겠습니다~ 큰 꽃 하나 작은 꽃 하나 만들었는데 큰 꽃은 비녀 핀에 달아서 완성했는데 작은 꽃은 작은 비녀 핀에 처음에 붙였다가 다시 뗐습니다. 처음엔 둘 다 같이 머리에 꽂을 생각으로 만들었는데 큰 꽃 하나만 해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오히려 둘 다 꽂으면 과하게 치장한 것처럼 보일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작은 비녀 핀은 다시 떼고 다른 재료들을 이용하여 평소에 생각한 꽃을 만들어 붙여보았습니다. 이 작은 비녀 핀은 뭔가 첨에 볼 땐 예쁜 것 같았는데 보면 볼수록 이상해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ㅜ.ㅜ 이것도 떼고 다른 데다 붙이던지 해야겠습니다.ㅠ.ㅠ 그냥 동그란 꽃만 보면 예쁜데 작은 비녀 핀이랑 합쳐놓으니까 안 어울리게 보입니다. 제가 이렇게 다양한 핀을 만들어 보는 것은 처음 생각은 만들어서 괜찮은 것이 있으면 팔아볼까 했던 거였는데 말입니다.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뭔가 만들어서 팔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ㅠ.ㅠ 뭔가 더 깔끔하고 예쁘게 만들어 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어서 씁쓸합니다. 요새 DIY로 만들어서 파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저도 만들어서 팔아보고 싶습니다.ㅠ.ㅠ 사줄 사람이 생기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ㅠ.ㅠ 주문 들어올 때의 그 짜릿함을 맛보고 싶습니다.ㅠ.ㅠ 그전까진 열심히 이것저것 만들어야겠습니다! (이거 보고 설마 따라 만들어서 파는 사람 없겠죠?! 안됩니다! 나중에 제가 만들어서 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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