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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수림유치원/종이접기

삼각주머니 응용편 - 물고기

 

<응용 편> 삼각 주머니(물고기)

 

 

 

앞에서 만든 삼각 주머니 만들기 했었죠? 오늘은 그걸 이용해서 만들 거랍니다. 혹시 그거 버리셨나요? 버리면 안 된답니다.ㅠ.ㅠ 버리셨다면 다시 만들어 주시거나 기억이 안 나면 앞으로 돌아가서 보고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엔 그걸 그대로 응용해서 만들 수 있는 종이접기를 설명하려고 합니다! 바로 물고기 만들기랍니다. 사진처럼 위에 한 장만 접고 아래 한 장 마저 접고 뒤집어 주시면 간단한 물고기가 완성됩니다~ 엄청 쉽죠? 중앙선을 안 만들고 그냥 감으로 조금씩 위, 아래를 접어 주면 됩니다. 정말 간단해서 따로 설명을 안 적어도 될 것 같아 사진만 모아서 올려놔 보았습니다. 사진만 봐도 다 이해가 가시죠? 저는 물고기를 접어서 매직으로 눈을 그려주고 종이에 붙여 어항 속에 있는 물고기를 표현해 보았습니다! 어항에도 돌이나 풀 이런 걸 넣어서 물고기 집을 꾸며 주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돌, 풀도 같이 그려 꾸며 보았답니다. 만약에 집에 아기들이 있으면 함께 만들어서 표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A4용지에 꾸며 보았는데 저렇게 한 마리만 만들어도 금세 종이가 꽉 찼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할 거라면 따로따로 만들거나 굳이 도화지나 A4 같은 작은 종이가 아니더라도 큰 전지에 같이 만들어서 함께 작품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하면 아이들의 협동심도 같이 길러질 겁니다. 게다가 아이들이 작은 종이에 할 때 보다 더 신나 할 거랍니다. 그리고 어항이 아니더라도 바닷속이나 강가, 냇가를 표현해도 좋겠습니다~ 저는 한 장을 다 사용했지만 4 등분해서 접으면 작은 미니 물고기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같이 붙여놓으면 더 근사한 작품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물감으로 손바닥을 찍어 물고기를 표현하면 정말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물감으로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아한답니다. 물론 손이 많이 가서 치우기가 버겁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니 하루쯤은 시간 내서 같이 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바다나 어항에 맞는 소품들도 그려주고 말입니다. 물감이 힘들다면 크레파스나 색연필, 사인펜으로 그려 꾸며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 마리의 물고기와 더불어 다른 미술 도구도 사용해서 바닷속을 꾸며주면 정말 근사한 바다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삼각 주머니로 물고기 말고도 팝업북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삼각 주머니 네 장을 만들어서 방석 모양처럼 붙여주면 됩니다. 정사각형 모양이 나오게 말입니다. 그리고 한 장 펴서 그림을 그리고 접고 다른 장들도 그렇게 다 그림을 그려 줍니다. 그러면 쉬운 팝업북이 완성이 됩니다. 글로만 설명하니까 알아듣기 조금 힘드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 만들 편이랑 조금 비슷하게 사용하는 팝업북이랍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편으로 Go Go~! 다음 편도 금방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