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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수림유치원/종이접기

<기초편> 막대접기

지팡이 접기라고도 하죠? 저희가 어렸을 때는 유치원, 어린이집이 있었긴 하지만 그것보다도 학원이 유행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동네에 다니던 친구들은 모두 같은 학원을 다닐 정도로 유치원, 어린이집보다는 학원이 더 유명했었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그런 학원들이 잘 없지만 당시에는 유치원, 어린이집이 지원도 잘 안되고 그래서 원비가 많이 비쌌기에 잘 가지 못했던 것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학교를 가기 전까지 학원을 다녔습니다. 이 학원에서 미술, 수, 한글 등등의 교육과정을 배웠었습니다. 물론 현장학습도 종종 갔었답니다. 이때에 미술 수업으로 종이접기도 했었는데 막대 접기 많이 해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ㅋㅋ 쉽고 재미있어서 집에 와서도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접었던 기억이 납니다. 같이 만드는 방법을 알아볼 텐데 보여준 방법으로 접고 저는 이번에 막대로 쓰지 않고 팔찌로 만들어 봤답니다. 여러들도 접어보고 생각나는 그림을 그려 알맞은 표현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방법의 표현이 있을 것입니다. 그럼 쉬운 막대 접기 한번 해볼까요??

 

1. 사진처럼 다이아몬드형으로 색종이를 놔둡니다.

2. 삼각형을 접을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완벽하게 삼각형을 접는 것이 아니라 좀 남겨두고 위 사진처럼 접어줍니다.

3. 뒤로 색종이를 뒤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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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리고 밑부분을 조금 위로 접어 올려 줍니다.

5. 비슷한 크기로 다시 한번 더 접어줍니다.

6. 같은 방법으로 끝까지 접어 올립니다.

7. 마지막 부분에 풀을 살짝 발라주고 마무리합니다. 그러면 위 사진과 같은 모양이 나옵니다.

살짝 구부려서 풀로 붙여서 고정시켜줘도 되고 만들어진 구멍 사이에 끼워 넣어도 됩니다. 저는 풀로 붙이지 않고 구멍 사이에 넣어 끼워줬답니다. 이렇게 해서 팔찌 만들기가 끝났습니다. 어떻습니까? 엄청 쉽지 않습니까? 이렇게 해서 팔찌로 만들 수도 있고 지팡이로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그림으로 그리고 손에 지팡이를 쥐는 모습으로 해서 붙여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윗부분을 살짝 구부리면 지팡이 모양이 되니깐 쉽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는 그 모양 그대로 해서 음료수 빨대 컵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컵에 담긴 주스나 물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빨대처럼 만들어서 붙여도 재미있는 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아이스크림 그려서 밑에 막대로 표현해도 좋고 부채 만들 때 밑부분 손잡이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여러분의 상상을 마음껏 펼쳐 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도저히 생각이 안 난다면 아이한테 질문을 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걸 보니까 무엇인 것 같아?"하고 질문을 하면 대답을 해 줄 것입니다. 그럼 거기에 맞춰 그림을 그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니까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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