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5대 상징물

 

8월이 지나가고 어느덧 9월이 다가왔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연초에 코로나로 난리 난 때가 아직도 생생한데 지금까지 코로나라니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듭니다. 어쨌든 하루라도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달에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보통 우리나라를 주제로 수업이 진행될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맞춰 우리나라 5대 상징물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우리나라 하면 무엇이 가장 떠오릅니까? 저는 우선 태극기가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이 외에도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무궁화, 청와대, 대통령 등이 있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우리나라를 주제로 마인드맵을 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렇듯 자신의 나라를 잘 나타낼 수 있는 것을 그림 또는 문자 도형 등으로 표현한 공식적인 표시를 "국가상징물"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을 가장 잘 대표하는 우리나라 5대 상징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애국가(국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노래로 '나라를 사랑한다'는 뜻을 담아 만든 애국가입니다. 오늘날 부르고 잇는 애국가의 노랫말은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던 1907년을 전후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충성심을 북돋우기 위해서 만들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총 1절에서 4절까지 있습니다.

 

2. 무궁화(국화)

예로부터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써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궁화는 고조선 이전부터 하늘나라의 꽃으로 귀하게 여겼으며 조선시대에는 무궁화 무늬의 기와가 있을 뿐만이 아니라 그림으로도 많이 그려졌습니다. 현재는 대통령 표장이나 법원 마크, 국회의원 배지에 등장하기도 합니다.

 

 

3. 태극기(국기)

태극기는 여러분이 제일 잘 알것같습니다. 그래도 설명을 해보자면 흰색 바탕에 가운데 태극문양과 더불어 네 모서리에는 건곤감리의 4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태극기에서 흰색 바탕은 밝음과 순수,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의 민족성을 나타내며 태극무늬는 음과 양의 조화, 대자연의 진리를 나타냅니다. 건, 곤, 감, 리에서 건은 하늘을, 곤은 땅을, 감은 물을, 이는 불을 의미합니다. 깃봉은 꽃받침 다섯 편이 있는 둥근 무궁화 봉오리 모양을 하고 있으며 황금색입니다.

 

4. 나라문장(국가문장)

나라문장은 국가의 권위를 상징하는 장식적인 표시입니다. 문장을 잘 살펴보면 그 나라의 역사나 문화를 엿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문장은 태극문양을 무궁화 꽃잎 5장이 감싸며 '대한민국'글자가 새겨진 리본으로 그 테두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5. 나라도장(국새)

국새란 나라의 중요문서에 사용하는 도장을 일컫습니다. 국가의 권위를 상징하기도 하며 그 나라의 역사성과 힘, 문화를 반영하는 아주 귀중한 물건이 되겠습니다. 현재는 국가의 중요한 문서에 공식 국새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이번 시간에 우리나라 5대 상징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해 알아보고 나니 참 애국심이 다시 생겨나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잠시 잊고 있던 우리나라에 대해 자세하고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행정안전부 어린이 사이트에서 어린이용 교육 책자 받기를 해서 다운로드하면 지금 알아본 것보다 더 깊고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으며 관련된 활동지도 들어있어 아이들과 같이 하기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서 링크를 남겨 놓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알아본 내용을 토대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를 해도 손색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이상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mois.go.kr/chd/sub/a05/country/scree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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