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오래간만에 프린트하려고 프린터기를 켰는데 프린트가 안되지 뭡니까... 종이에 똑같은 부분에 자꾸 이상한 줄 모양이 보여서 프린터도 제대로 안되고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프린터기 청소 못해서 그런 건가 싶어서 청소한다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하필 또 저희 집 프린터기가 레이저 프린터기라서 가루 날림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마스크 끼고 청소했는데도 불구하고 가루가 다 날리니까 코로 다 들어가고 코 풀면 검은 물이...ㅠ.ㅠ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아마도 프린터기 안에 있는 드럼이라는 부품 때문에 그런 것 같다는데 그거 갈면 약 18만 원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면 새로 사는 게 낫겠습니다. 여러분은 레이저 프린터기 절대로 쓰지 마십시오. 비추합니다. 뭐 가루 날려도 괜찮다 나는 그게 더 좋다 하시면 쓰셔도 상관 안 하겠습니다. 소모품 비용도 너무 비싸고... 차라리 잉크젯 프린터기가 훨씬 낫습니다. 잉크를 잘 쓰지 않으면 굳는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저는 앞으로는 레이저 프린터기를 안 살 것 같습니다. 잉크젯 프린터기가 최고입니다.ㅠ.ㅠ 어쨌든 이 정도 하고 노래 가사를 일부 적어 볼까 합니다. 바로 "하나 하면 할머니가 지팡이를 짚는다고 잘잘잘~♪"입니다. 이 노래 어렸을 때 다들 많이 부르셨죠? 잘잘잘이라는 동요입니다. 0~9까지의 숫자를 만들어 보는 교구입니다. 물론 그냥 만들라고 하면 아이들이 어려워하겠지요? 그래서 정정판도 만들었답니다. 이 정정판을 만든 다음 아이들이 확인을 해보는 용도로 써도 되고 혹은 보고 만들어 볼 수 있게 사용해도 된답니다.
이게 정정판이 되겠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죠? 빨간색 육각형을 놓아서 숫자를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7개의 육각형을 사용하여 0~9까지의 숫자 모두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교구로 만들어주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정정판은 됐고 이제 본 활동지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면 좀 간단한 느낌이 들지요? 앞에 보여드린 그림들로 숫자 만들기 활동지 및 교구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활동지로 쓴다면 첫 번째 장은 그대로 프린트해서 사용하면 되고 두 번째 장의 빨간색 육각형을 잘라 붙여서 숫자를 만드는 방식으로 쓰면 됩니다. 교구로 쓴다면 첫 번째 장은 그대로 프린트하여 코팅하고 두 번째 장은 하나하나 오려서 코팅하던지 아니면 혹시 EVA라고 스티로폼 형식처럼 되어 있는 판을 아십니까? 그걸 똑같은 모양으로 잘라서 놔둬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종이로만 접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재료들로 교구를 접할 수 있으니 엄청 좋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재질도 부드러워서 하는 내내 만족스러운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또 생각해 보았는데 OPP에 빨간색 숫자 부분을 프린트해서 아이들이 첫 판에 올려놓아 보는 방식으로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명한 부분이 있어서 참 매력적인 교구가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한 장에 한 칸씩을 OPP에 만들어서 아이들이 여러 장을 겹쳐 숫자를 만들어 볼 수 있게 하면 더 즐거워할 것 같습니다. 응용하여 사용할 방법은 많으니 즐겁게 아이들과 숫자 활동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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