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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수림유치원/활동지

감정 표현 활동지

 

누구나 다양한 감정을 가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감정을 느끼고 계십니까? 감정이란 간단하게 말하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기분이나 느낌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감정에는 어떤 감정 표현들이 있을까요? 감정이라 하면 제일 처음 행복, 슬픔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이외에도 부끄러움, 즐거움, 신남, 화남, 분노 등의 감정 표현이 있을 것입니다. 감정은 어른뿐만이 아닌 아이들도 느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고 계십니까?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알고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아는 친구들은 감정조절 능력이 뛰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아이들의 감정을 억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남자아이의 경우는 더 그렇습니다. 부모님이라면 이런 말씀 자주 쓰실 겁니다. "남자는 이런 걸로 우는 거 아니야.", "쪼잔하게 이런 걸로 삐치고 그래?" 등 이런 언어들은 아이의 감정을 무시하고 회피하는 방법으로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이에 대해 분노가 생길 수도 있고 공감능력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해주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신의 감정이 어떤 것인지를 알고 이를 표현해 볼 수 있는 활동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총두장의 활동지로 만들었습니다. 앞에 활동지에서는 어떤 감정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따라 적어보는 활동지로 만들었습니다. 감정은 활동지에 있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더 다양한 감정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다음으로 두 번째 장에서 자신이 느끼고 있는 지금의 감정을 생각해 보고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있는 네모칸에는 어떤 감정인지 글로 적는 것입니다. 행복이면 행복이라 쓰고 화남이면 화남이라고 적는 것입니다. 만약 어린 친구들이 그림을 그려서 하는 경우라면 네모칸에 한글을 쓰기가 어렵잖아요? 그럴 땐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글자를 대신 적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니면 노란색 사인펜으로 어른들이 글자를 써주고 아이들이 따라 적게 만들어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활동지로 쓰셔도 좋고 카드 형태로 만들어서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는 카드를 골라 감정 표현을 해보거나 감정 표현의 표정을 보고 따라 해서 친구들이 맞추는 방법으로 게임을 해도 좋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감정카드 버전으로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어른들은 아이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잘 받아들이는 반면 부정적인 반면은 앞에서 말한 것처럼 무시하거나 회피하기 마련입니다. 부정적인 감정들도 느낄 수 있음을 받아들이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를 나눠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키워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감정 표현 활동지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정 표현 활동지.pdf
0.2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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