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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수림유치원/종이접기

<기초편> 대문접기

지금 접을 종이접기는 대문 접기입니다. 대문이 무엇인지는 다들 아실 겁니다. 보통 대문들은 다들 큰 문이지 않습니까? 아파트보다는 주택에 이런 대문들이 많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기와집이나 이런 곳에도 대문이 있었습니다. 어릴 적 모두들 다 접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만들어 보면 되게 쉽답니다.ㅎㅎ 만약 아이들과 같이 만들 때에는 아이들이 대문에 대해 잘 모를 수 있으니 대문과 관련된 사진들을 미리 보여주거나 대문의 생김새를 관찰해보고 종이접기를 진행해 주면 아이들이 대문을 접고 그림을 그릴 때 더 수월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이 종이 접기는 삼각 주머니, 사각 주머니보다 더 쉽습니다~ 어떻게 접는지 볼까요?

 

 

1. 먼저 색종이를 반듯하게 놓습니다.

2. 그런 뒤 이렇게 반으로 접어줍니다~

3. 다시 펼쳐줍니다.

4. 반으로 접고 펼치면 선이 생겼을 겁니다. 그 선에 맞춰서 오른쪽 종이를 접어 줍니다.

5. 반대편도 마저 잡아줍니다. 완성됐습니다~

 

다 펼치면 이런 모습이 나옵니다~ 선이 세줄 생기면 제대로 접은 것이랍니다~ 양 옆에 있는 네모 한 칸씩만 접었다 열었다 하면 되고 중간에 두 칸에 풀칠을 해서 종이에 붙여 주면 된답니다. 위에 보면 알겠지만 정말 쉽습니다. 이렇게 접기만 하고 그리지 않는다면 아쉽겠죠? 색종이 이렇게만 접고 끝난다면 별로 한 것 같지도 않은 느낌이 듭니다. 그러니 당연히 그림도 그려줘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아래처럼 간단하게 말입니다.

 

대문 접기하니까 문이 생각나서 집을 그리고 문으로 붙여 줬습니다~ 정말 단순한 생각인 것 같습니다. 색연필로 집 모양을 그리는데 살짝 구부정한 집이 되었습니다. 일직선으로 긋다가 중간에 삐끗한 게 눈에 보입니다. 잘 그리고 싶었는데 슬픕니다. 어쨌든 아무래도 대문은 일반 문보다 크지 않습니까? 그래서인지 그 대문을 집의 문으로 써서 그런가 어쩐지 문이 너무 커 보입니다. 거인이 사는 집 같아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그에비해 창문은 너무 작습니다. 1층의 높이가 엄청 높은 집인가봅니다. 다 그러고 나서 생각해 봤는데 일반 집의 문으로 쓰는 게 아니라 정말 대문을 그려서 대문으로 썼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양옆으로 열리는 형식이다 보니 굳이 대문으로 쓰지 않아도 양문형 냉장고로 사용해서 안에 음식들을 그려 넣어줘도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냉장고로 만들어서 채워 넣는 것도 재미있어하니깐 말입니다. 또는 옷장으로 표현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에는 옷을 그려 넣으면 되겠습니다. 대문 접기이지만 다양하게 많이 쓰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해 보시고 어떻게 표현하면 더 좋을지 생각해 본 뒤 그림을 그리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종이 접기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