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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수림유치원/활동지

이동 낱자 활동지(과일편)

 

저번에 만든 활동지는 우리 동네라는 주제에 맞춰서 활동지를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과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과일 편으로 만들어 와 봤습니다. 어떻게 보면 단순 노동인데 하다 보니 재미가 나름 있달까...ㅎㅎㅎ 그랬습니다. 어쨌든 지난번과 활동방법은 동일합니다. 색칠되어 있는 글자를 보고 빈 글자에 똑같이 색칠해서 채워주면 됩니다. 이렇게 카드 형태로 만든 것은 잘라서 카드 형식으로 만들어서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서 만들어 봤습니다. 그대로 써도 무방하긴 합니다. 그러고 보니 앞에 표지도 같이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지금 문득 드네요. 아이들 이름을 적을 수 있게 말입니다. 다음에 만든다면 표지 부분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아이들한테 활동지를 줄 때 그냥 뽑아서 바로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도 좋지만 여러 형태의 활동지를 만들어서 제시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하고자 하는 활동지가 매력적이고 흥미롭게 생긴다면 더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입니다. 어른들도 많이 보는 것엔 흥미를 잃고 새로운 형태에 관심을 가지는 것처럼 아이들도 똑같답니다.

 

 

과일 그림이 어딘가 익숙하지 않습니까? 눈치채신 분들이 있으실진 모르겠지만 예전에 올린 활동지 중에 그림자 찾기 활동지가 있습니다. 거기에 사용된 과일들이 아기자기한 게 예뻐서 이번에 활동지 만들면서 다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그림자 활동지가 필요하신 분들은 제 블로그 내에서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이메일로 드린다고 하기 전이라서 쉽게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한글을 가르치려면 우선 아이들이 그림, 글자 등을 구분할 수 있는 눈이 키워져야 합니다. 같은 그림에서 다른 점을 찾아보거나 그림자를 보고 알맞은 그림을 찾거나 같은 그림을 찾아보는 등 이런 활동들에서 아이들이 할 수 있어야 한글 가르치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우리 동네 편은 2장이었는데 이번에 만든 과일 편은 3장으로 장수를 늘렸습니다. 너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만 별로 없는 것보단 넉넉한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만든 활동지들은 순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제시한다면 받침 없는 글자에서 받침 있는 글자 순으로 난이도를 높여야 하며 글자 수가 적은 것에서 많은 글자를 할 수 있도록 수준을 조절하셔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활동지를 시킬 땐 특히 집에서 한다면 한 번에 끝까지 집중해서 다 하면 좋겠지만 그런 아이들이 드물지 않습니까? 아이랑 어디까지 할지 정해놓고 하던지 아니면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부분까지 하고 다음에 나눠서 하도록 하여 끝까지 완성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번부터 앞으로 계속 이메일로 보내드릴 것 같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을 남겨주세요!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활동지로 찾아뵙겠습니다.^^

 

이동 낱자 활동지(과일).pdf
0.1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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