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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수림유치원/종이접기

쉬운 동서남북 종이접기

 

"무엇이든 물어 보살"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동서남북 점치기! 이번 시간에는 어릴 적 엄~청 많이 접어 보았던 그리고 우리가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점쳐보기도 하고 벌칙을 적어 걸리는 것을 수행해 보기도 했던 그 종이접기! 바로 동서남북 종이접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어릴 때 진짜 수도 없이 많이 접었던 종이접기 중 하나였습니다. 알고 나면 굉장히 쉬운데 오래간만에 접어보려고 하니 다른 종이접기 방법들과 헷갈려서 조금 헤매었습니다. 그래도 여러분께 알려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사진으로 찍어 가지고 와봤습니다. 사진을 보시기 전에 간단하게 하는 접는 방법을 알려 드리자면 방석 접기(제일 기본이니까 다들 아시죠?)를 한번 하고 뒤집어서 한번 하고 그리고 조금 어려운 사각 주머니 접고 아래 종이들을 펼쳐 주기만 하면 동서남북이 완성된답니다. 글로만 설명하면 어려우니까 대충 이렇게 되는구나 느낌만 잡으시고 사진과 함께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Go Go~!

 

동서남북 접기

 

1.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사각형 두번을 접고 펴주시면 됩니다. 지금부터 방석 접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저는 아래쪽 부터 작은 삼각형을 접어 주었습니다. 선에 맞추어서 접으시면 됩니다.

 

 

 

3. 반대쪽도 똑같이 접어 올립니다.

 

 

4. 종이가 옆으로 돌아가서 그러니 신경 쓰지 마시고 윗부분도 똑같이 접어줍니다.

 

 

5. 마지막 한장도 접어줍니다. 이렇게 접는 것을 방석 접기라고 합니다.

 

 

6. 그다음 그대로 색종이를 뒤로 뒤집습니다. 그리고 앞에서와 같이 사각형 두 번을 접고 펴준 뒤 아래쪽을 아까와 같이 작은 삼각형을 접어 올립니다. (나는 선이 없어도 잘 맞춰서 방석 접기를 또 할 수 있다 하시는 분들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7. 반대쪽도 똑같이 접습니다.

 

 

8. 역시 마찬가지로 위쪽도 접어 줍니다.

 

 

9. 마지막 한부분도 접어서 두 번째 방석 접기를 끝냅니다.

 

 

 

10. 앞에상태에서 그대로 위로 반 접어 올려 줍니다. 여기서부터 살짝 어렵습니다. 

 

 

11. 혹시나 글로 설명하기 어려울까봐 보시기 쉽게 선과 화살표를 그려 보았습니다. 저 빨간 점선을 기준으로 하늘색 화살표 부분을 손으로 잡고 안쪽으로 밀어주면서 빨간색 화살표가 되어 있는 색종이들이 앞으로 튀어나오게 접습니다. 뒷부분에 있는 색종이는 당연히 뒤로 튀어나오게 접어주면 됩니다.

 

 

12. 즉 이런 모양이 되게 접어주시면 됩니다. 작은 사각 주머니를 접어 주시길 바랍니다. 이 상태에서 종이들을 하나씩 총 4장을 벌려줍니다.

 

 

13. 이렇게 말입니다. 그러면 완성 되었습니다.

 

 

14. 펼치는 방법을 아시니 다시 접어서 동, 서, 남, 북 글자를 적고 안에 삼각형 부분에 하나씩 문구를 적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완성입니다!

 

사진으로 보면서 말로 설명하려니까 약간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막상 접어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동서남 북하는 방법은 다들 알고 계시겠죠? 점치려고 한다면 질문을 하고 "동으로 3번 북으로 2번" 이렇게 정한 뒤 나오는 글을 보면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만약 벌칙을 한다면 그냥 "어디로 몇 번 어디로 몇 번"이라고 하면 된답니다. 옛날 추억도 나고 접으면서 나름 즐거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접으면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 것 같습니다. 저도 어릴 때 이게 뭐라고 맨날 접어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동서남북을 색종이로 접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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