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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수림유치원/종이접기

<기초편> 튤립접기

 

이번에는 어떤 것을 접어 볼까요? 제목을 보면 눈치채겠지만 잠시 쉿! 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를 잘 운영하시는 분들이 그런 얘기를 하는 걸 보았습니다. 제가 요새 블로그 방문자가 잘 늘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찾아보니 블로그 방문자를 늘리려면 사람들이 키워드를 쳤을 때 블로그가 잘 뜰 수 있는 키워드를 사용해서 글을 쓰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다 보니 너무 글을 쓰는데 키워드 때문에 한정적이게 될 수밖에 없고 게다가 제가 하고 싶은 글을 쓸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잘 찾지 않아서 또는 너무 많이 찾아서 제 글이 노출되지 않을 것이기에 하고 싶은 글도 써봤자 별 소득이 없으니 못쓰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민해본 결과 저는 그렇게 하는 것보다 제가 더 재미있고 여러분들께 더 잘 알려드릴 수 있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위주로 할 것이라고 생각하다 보니 그런 건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지금처럼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조금 방문자가 없으면 어떻습니까? 여러분에게 다양한 정보를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여기까지 이야기하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봄의 상징이라 하면 꽃이 아니겠습니까? 꽃 하면 벚꽃, 튤립, 진달래 등등의 예쁜 꽃들이 생각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쉽게 접을 수 있는 꽃을 접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다 같이 예쁜 튤립을 접어볼까요? 설명은 사진만 보면 바로 이해가 되시니 사진으로만 첨부하겠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엄청 쉽지 않습니까? 기초에서 했던 삼각 접기에서 그냥 양 옆을 조금씩 위로 접어 올리면 이렇게 튤립 모양이 완성됩니다. 한 번 더 삼각 접기를 해서 중간에 선을 만들어서 굳이 맞춰서 접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나 안 하나 별 차이 없습니다. 그냥 바로 조금씩 접어 위로 올리면 됩니다. 이렇게 쉽게 만들 수 있기에 종이 접기의 기초 편으로 넣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기도 쉽고 미술활동으로도 간단하니 같이 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이야기하듯 색종이 한 장으로 접어도 보고 4등분 하여 접어보기도 했습니다. 종이에 만든 튤립들을 붙여서 꽃밭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잎들의 위치와 모양도 다르게 하고 싶었는데 생각과 다르게 손이 움직여서 똑같은 잎들과 모양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하신다면 각각 다른 모양의 잎들을 표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꽃만 있기에는 너무 허전해 보여서 나비도 그려보았습니다. 산과 나무를 그릴까 하다가 평소에 그런 풍경을 많이 그렸던지라 이번에는 딱히 그리지 않았습니다. 생각나는 어울리는 그림을 같이 그리면 될 것입니다. 굳이 꽃밭에 튤립만 있지 않으니 다양한 꽃도 그려서 함께 꽃밭을 꾸며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꽃과 관련된, 봄과 관련된 그림을 같이 그려서 더욱 풍성한 그림을 만들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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