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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수림유치원/이름표

추억의 런닝맨 이름표뜯기

 

요새 코로나 때문에 다들 집에만 있지요? 아이들도 코로나 때문에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심지어 학교도 2부제 3부제 들어가고 유치원, 어린이집도 마찬가지로 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놀이가 뭐 없을까? 하다가 집에서도 간단히 뛰어놀며 할 수 있는 런닝맨 이름표뜯기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아이들과 할 때는 충분히 의논을 하고 게임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장소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고 집 전체에서 뛰어다니게 해 버리면 사고의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간단하게 안방에서만 하던지 거실에서만 하던지 장소의 범위를 정하고 규칙을 정해 게임을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인지 미리 알려주어 아이들이 위험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인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고 나면 추억의 런닝맨 이름표 뜯기를 해도 되겠습니다. 요새도 이름표 뜯기를 방송에서 하는지 모르겠지만 한때 런닝맨에서 이름표뜯기가 사라진 적이 있습니다. 런닝맨에서 이름표 뜯기가 제일 재미있었는데 사라져서 나름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거기서 나오는 연예인 분들이 이름표 뜯기 때문에 모두 몸 상태가 말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디스크에 무리가 오기도 하고 인대가 끊어지기도 했다는 이야기) 그 때문에 사라진 걸로 생각이 됩니다. 다른것 보다도 건강이 제일 우선입니다. 여러분들도 항상 건강을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어쨌든 이건 많이 장기간을 했을 때 그렇게 되는 이야기이니까 아이들과 잠깐 할 때는 이렇게 될 일이 없으니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런닝맨 이름표를 어떻게 만들까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A4용지를 아이의 등에 맞게 잘라서 이름을 쓰고 테이프로 등에 붙이면 되겠습니다. 중간에만 붙이면 종이가 흐물흐물해서 너덜 해지겠지요? 그러니 양 옆 위, 아래 네 군데에 테이프를 붙여주면 되겠습니다. 만약 A4로 하기가 싫다면 라벨용지를 사용해서 이름표로 만들어 써도 되겠습니다. 라벨용지는 말 그대로 스티커 형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굳이 테이프를 붙일 필요가 없습니다. 떼서 그대로 등에 붙여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종이이다보니 일회성에 그칠 확률이 더 크겠습니다. 뭐 많이, 여러 번 할 거 아니니까 크게 개의치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아이들과 이름표 뜯기의 규칙을 함께 정하고 그와 더불어 이름표 뜯긴 사람의 벌칙도 정해서 게임을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아마 해보면 아이들이 신이 나서 뛰어다닐 것 같습니다. 집에만 있기 답답한데 한 번씩 이런 게임을 같이 해주면 아이들이 기뻐할 것입니다. 혹시나 이름표 쓸 틀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사진 저장해서 그대로 뽑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의 런닝맨 이름표뜯기를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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