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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수림유치원/이름표

양치 관련 이름표

 

오랜만에 이름표를 만들어 와 봤습니다. 이제 곧 개학을 한다고 합니다. 개학을 하니 거기에 필요한 이름표들이 있겠지요?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매일 점심 먹고 하는 것! 그와 관련된 이름표입니다. 점심 먹고 매일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양치입니다. 학부모님들께선 아이들이 유치원, 어린이집을 보낼 때 양치와 관련된 도구들을 같이 보낼 겁니다. 양치 관련 도구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네, 맞습니다. 칫솔, 치약, 양치컵이 있겠습니다. 아이들마다 각자 따로 가지고 오다 보니 이 역시도 이름표가 꼭 필요합니다. 똑같은 칫솔을 가지고 오는 친구들도 있으니 이름은 항상 적어주셔야 합니다. 이번에 만든 이름표는 학부모님께서 직접 뽑아 적어서 붙여주셔도 되고 선생님들께서 뽑아서 아이들 이름을 적어 붙여주셔도 됩니다. 이름이 적혀 있지 않으면 아이들이 자기가 가져온 도구들이 아닌 다른 친구의 칫솔, 양치컵 등으로 하게 될 겁니다. 그러면 위생상 좋지 않으니 꼭 이름을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각각 이름을 적는 방법은 다를 것입니다. 네임펜으로 적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지워지게 됩니다. 칫솔 같은 경우는 이렇게 뽑아서 또 붙여주기만 하면 스티커 형태는 금방 떨어지기에 이름표를 붙이려면 테이프로 단단하게 감아서 붙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나머지들도 테이프로 붙여주면 더 편할 것입니다. 그럼 이번에 만들어온 이름표를 함께 보실까요?

 

 

첫 번째로 만든 치약 이름표입니다. 다른 이름표들은 분홍색, 파란색으로 두 가지 색으로 되어있는데 이 이름표만 똑같이 모두 하늘색 이름표로 통일하였습니다. 유치원, 어린이집에 아이들 개별 치약을 보내는 곳도 있을 것입니다. 그때 이 이름표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역시도 같은 치약을 가져오는 친구들이 많으므로 반드시 이름을 적어 주셔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칫솔 이름표입니다. 분홍색, 파란색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두 가지로 만들었는데 원에서 선생님들이 쓰신다면 한 가지 색으로 통일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이름표를 쓰실 때 남자는 파란색, 여자는 분홍색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여기에서 벗어나서 여자여도 파란색 쓸 수 있고 남자여도 분홍색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색에 연연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골고루 색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든 양치컵 이름표입니다. 이역시도 앞과 똑같이 설명이 됩니다. 세 가지 이름표를 만들 때 뽑아서 손을 적어 붙이셔도 좋고 예쁜 폰트가 있다면 여기에 타이핑 쳐서 뽑아도 좋습니다. 여러분이 더 편한 방식을 선택해서 만드시면 되겠습니다. 학부모님들도 미리 뽑아서 적어 보내주신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름표를 적을 때 아이에게 미리 칫솔, 치약, 양치컵을 보여주고 자기 것을 인지할 수 있게 도와주면 다른 친구 것과 헷갈리지 않을 것입니다. 너무 파스텔 톤으로 만들었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제가 보기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만든 활동지, 이름표 등등 쓰는 사람들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다운로드하여서 쓰신다면 댓글 좀 달아 주시길 바랍니다. 안 그러면 다 비번을 걸던가 댓글을 쓰면 메일 형식으로 주던가 해야겠습니다. 반응이 없으니 계속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다음에 만든다면 다양한 색으로 가지고 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양치 이름표.zip
0.0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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