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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수림유치원/이름표

꽃게 이름표

 

여름 하면 어떤 단어들이 떠오릅니까? 저는 제일 먼저 바다가 떠오릅니다. 요새 티브이에서도 그렇고 제가 보는 프로그램들에서도 국내여행, 해외여행(집에서 미디어기기 사용해서 대리 만족하는 그런..?) 이런 걸 보다 보니 바다가 제일 먼저 떠오른 듯합니다. 어쨌든 그 수많은 단어 중에 게가 빠지면 서운할 것 같습니다. 해변에 가서 제일 잘 볼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보통 여름 되면 다들 해변 놀러 가서 대게도 먹고 그러지 않습니까? 지금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막 활발하게 돌아다니진 못하지만 말입니다. 그 전 상황들을 생각했을 때 말이죠. 그러고 보니 조개도 많이 먹기도 하겠습니다. 생각해보니 조개 이름표도 예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저번에 여름방학책 표지를 만들었었는데 그거 만들 그림들 찾다가 이 파라솔과 꽃게가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게 되었습니다. 따로 이름표를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만들어서 가지고 와봤습니다. 생각처럼 나와줘서 만족스럽긴 한데 살짝 사이즈가 큰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아이들과 여름에 관련된 활동 특히 바다와 관련된 활동을 하고 난 후에 만약 그림을 그렸다면 거기 밑에 제가 만든 이름표를 사용하여 붙여주고 환경판에 게시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면 여름 관련 창작물을 만들고 밑에 아이들 이름표로 누구 것인지 알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이름표는 파라솔과 꽃게가 둘 다 빨간색이어서 이름표도 색깔을 맞춰 빨간색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빨간색을 보고 있으니 여름을 대표하는 색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이름표인 것 같습니다.

 

 

오늘 만든 이름표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파라솔과 꽃게가 이름표 윗부분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름표 윗부분이 해변 바닥이라고 생각하고 그 부분에 파라솔과 꽃게 그림을 얹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앞에도 그림을 놓아보고 뒤에도 놓아 보았는데 그중에서 그나마 이게 제일 괜찮았기에 이렇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나름 괜찮지 않습니까? 꽃게 그림도 참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이름표에 파라솔 없이 모래언덕과 꽃게만 있어도 귀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꽃게가 한몫을 톡톡히 하는 것 같습니다. 아까 앞에서 이름표 사이즈가 좀 커져버렸다고 했었는데 그 이유가 바로 파라솔 때문에 의도치 않게 커져버린 부분이 있습니다. 너무 작게 하니 또 밸런스가 안 맞아서 어정쩡하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기왕이면 이름표 쓸 때 예쁜 게 좋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사이즈가 커지더라도 예쁘게 보일만한 잘 어울릴만한 사이즈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름표가 평소에 만든 이름표에 비해 이름 적는 칸은 작지만 전체 크기가 살짝 큰 감은 있지만 그래도 사용해보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너무 크다고 생각하신 분들은 사이즈 조정해서 뽑아 쓰시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보다 보니 여러 색상의 파라솔과 이름표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빨간색보다 예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잘 어울리는 이름표인 것 같습니다. 모두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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