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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수림유치원/활동지

여름 패턴 활동지

 

"아 아 아이스크림 맛이 있다고 한 개 두 개 먹으면 배가 아파요~" 아이스크림과 관련된 동요인데 첫 소절 부분만 기억나고 뒷부분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아이스크림 노래를 부른 이유는 오늘 만든 활동지가 아이스크림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도 아이스크림을 정말 많이 좋아하죠? 특히 더운 여름에 많이들 찾는 간식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이스크림을 이용한 패턴 활동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패턴 활동지를 하면 아이들이 규칙성을 이해할 수 있고 더군다나 이것이 글자 쓰기를 하는데 기초가 된다고 합니다. 왜 그런가 하면 글자도 어떻게 보면 하나의 패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글자를 쓸 때 자음+모음으로 쓰이며 받침이 있을 경우에는 자음+모음+자음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활동지 패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점 점 갈수록 어려워지게 설정을 해두었습니다. 그런데 또 너무 많으면 지루할 것 같아서 적당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서 하고 싶으신 분들은 직접 만들어서 쓰셔도 되고 아니면 다른 패턴 활동지를 찾아서 해 주셔도 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제가 만든 활동지를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에 보이시는 세장은 두 줄씩만 해서 밑에 빈 패턴들이 놓여 있습니다. 그다음부터 나오는 패턴은 3X3패턴으로 되어있습니다. 제가 몬테소리를 배운 적이 있는데 거기서 말씀하시기를 같은 수를 곱한 만큼 패턴을 만들어서 제시하면 아이들이 더 쉽게 패턴을 이해하고 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즉 그 앞에 만든 패턴은 맛보기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진짜 어린 연령들이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뒤에 나오는 활동지들은 5, 6살 친구들이 할 수 있습니다. 좀 전에 이야기한 것처럼 같은 수를 곱해서 패턴을 만든다고 했었지요? 그래서 4칸 있는 패턴은 4X4칸으로 5칸이 있는 패턴은 5X5칸으로 만들었습니다. 마저 활동지를 보고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이것도 너무 시시해하거나 빨리한다 또는 이것보다 더 어려운 것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시는 학부모 또는 선생님들은 여기에서 딱 칸을 정확하게 떨어지게 나누지 않고 좀 더 늘려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3칸짜리 패턴 활동지를 한다면 4X3(가로 X 세로) 이런 식으로 만들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활동지가 아닌 교구로 사용하고 싶으신 선생님들은 패턴과 칸을 잘라 따로 코팅을 하고 아이들이 패턴을 보고 칸에 처음부터 하나씩 맞춰서 놓아볼 수 있게 만들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패턴 교구가 완성이 되겠지요? 다음에 또 재미있는 활동지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추가 보너스 활동지

 

여름패턴활동지.pdf
0.10MB
아이스크림찾기001.jpg
0.1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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