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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tory

돌잔치 이벤트선물 종류

 

요새 코로나 때문에 돌잔치고 결혼식이고 미루시는 분들도 계시고 돌잔치 같은 경우는 집에서 소규모로 진행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번에 조카가 돌잔치를 치르게 되어서 선물 포장을 도와주게 되었는데 돌잔치를 준비하시는 다른 어머님들과 함께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돌잔치 이벤트선물 종류가 엄청 다양하더라고요? 돌잔치를 몇 번 참석해본 저로서는 처음에 상도 몇 가지밖에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다는 모르겠고 한 두 개 밖에 기억이 안 납니다. 최연소상이랑 장거리상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여러분들은 기억에 남는 상이 있으십니까? 이외에도 아주 많은 상들이 있었습니다. 보면서 재미있기도 하고 이미 하신 어머님들의 아이디어에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상도 상이지만 보통 몇 개의 선물을 준비하는지 궁금하시죠? 돌잔치 이벤트 선물 같은 경우에는 오시는 손님 10명당 1개의 선물을 준비하면 된다고 합니다. "나는 더 많이 퍼주고 싶은데?" 하신다면 더 많이 준비해도 괜찮습니다. 상품 개수를 미리 생각하고 어떤 상들이 있는지 보면 고르기가 수월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상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같이 알아보실까요?

 

 

<돌잔치 이벤트선물 종류>

1. 최연소상 : 참석한 사람들 중 가장 어린 손님이랍니다. 뱃속 아가도 넣을지 말지는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2. 최연장자상(=최고령상) : 앞에서와 반대로 가장 나이가 많으신 분에게 주는 상입니다.

3. D라인상 : 임산부 중에서 출산이 제일 가까운 분에게 주는 상입니다.

4. 돌잡이상(=쪽집게상) : 아기가 돌잡이로 무엇을 잡을지 맞춘 사람에게 주는 상입니다.

5. 아차상 : 돌잡이를 맞추지 못한 사람들을 섞어 뽑아 주는 상입니다.

6. 퀴즈상 : 아기와 관련된 퀴즈를 맞춘 사람에게 주는 상입니다.

7. 장거리상 : 글에서 보면 알다시피 제일 먼 거리에서 와준 사람에게 주는 상입니다.

8. 단거리상 : 제일 가까운 거리에서 와준 사람에게 주는 상입니다.

9. 덕담상 : 덕담 쓰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분들 중 내용을 잘 써준 분을 사회자가 선택하여 주는 상입니다.

10. 솔로상 : 솔로 중에서 가장 연세 있으신 분에게 주는 상입니다.

11. 럭셔리상 : 영수증 중에서 가장 큰 금액의 영수증을 가지고 계신 분에게 주는 상입니다.

12. 자린고비상 : 반대로 가장 적은 금액의 영수증을 가진 분에게 주는 상입니다.

13. 천생연분상 : 주인공 아가와 가장 생일이 가까운 사람에게 주는 상입니다.

14. 아빠를이겨라상 :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에게 주는 상입니다.

15. 호응상 : 당연히 이벤트 중 호응을 잘해주신 분에게 드리는 상입니다.

16. 행운의자리상 : 행운의 자리에 앉은 분에게 주는 상입니다.

17. LTE상 : 이건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돌잔치에 가장 먼저 오신 분에게 주기도 하고 이벤트 중 제시어를 가장 먼저 문자로 보내신 분에게 주기도 하는 상입니다.

18. 이놈의밥상 : 돌잔치에 관심 없고 밥만 드시는 분에게 드리는 상입니다.

 

와우 이렇게 적고 보니까 엄청 많습니다. 이 중에서 원하시는 상을 선택해서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팁을 알려드리자면 퀴즈상 같을 때는 제가 가본 돌잔치에서 낸 문제는 보통 아기들 돌잔치를 당겨서 하잖아요? 그래서 본래 생일을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또 아기가 돌 때 대부분 걸으니까 언제 아기가 처음으로 걷기 시작했었는지 묻는 질문도 있었습니다.(정답은 아직 못 걷는다였습니다.^^) 찾아보시면 더 재미있는 질문이 많을 것 같습니다. 행운의자리상은 알아보니까 오광 이벤트로 많이들 진행하는 걸 보았습니다. 광과 꽝을 섞어서 다섯 개를 준비해서 의자 밑에 붙여 놓고 꽝을 뽑으신 분에게는 새우꽝(깡), 고구마꽝(깡), 감자꽝(깡) 등을 주었습니다. 이것도 나름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아기의 얼굴을 따서 직접 만드시는 분들도 계셨고 제작 맡겨서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실 분들은 참고하셔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모두 돌잔치 이벤트선물 종류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잘 아시겠죠? 이벤트 잘 치르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